/사진=머니S(키움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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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신상품 주가연계증권인 ‘더키움 ELS(주가연계증권)’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더키움 ELS는 기초자산이 1개이고 일부 구간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새로운 구조다. 또 만기가 1년 이내로 기존 ELS에 비해 짧은 편이다.

‘제1회 더키움 ELS’는 원금손실이 마이너스(-) 20%로 제한되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이고 만기는 1년이다. 삼성전자의 최초기준가격(발행일의 종가)에 비해 1년 후 최종기준가격이 어느 정도로 변했는지에 따라 ELS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100% 이상 110% 미만일 경우는 기초자산 상승률의 150%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5% 상승했다면 세전 연 7.5%의 수익으로, 10% 올랐다면 세전 연 15%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80% 이상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기초자산의 손실률과 동일하게 적용돼 5% 하락했다면 -5% 원금손실, 10% 하락했다면 -10% 원금손실로 상환된다. 즉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에는 수익이 세전 연 15%로, -20%이상 하락했을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20%로 고정된다.

‘제2회 더키움 ELS’는 기초자산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페이스북이다. 원금비보장형이며 만기는 1년이다. 발행 후 6개월째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 세전 8.75%(연 17.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자동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만기상환해야 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올랐을 경우에는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17.5%) 하락했을 때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의 청약은 26일 오후 1시까지다. 또한 더키움 ELS 청약자를 상품별로 10명씩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