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암보험' 가입요령… 4가지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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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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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행복 요건은 건강한 삶이다. 은퇴 이후 소득 마련뿐 아니라 큰 돈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비 마련에도 관심을 갖고 미리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로 꼽힌 암은 40세 이후 전 연령대에서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등으로 암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발병 시 완치율이 높아졌지만 치료비 부담도 큰 만큼 보장성보험 가운데 암보험 하나쯤은 별도로 가입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도 PC나 모바일로 손쉽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보험 시대가 열렸다. 온라인에서 합리적으로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암보험 면책기간·감액기간 체크하라=암보험은 가입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보험사는 가입자의 '모럴해저드'를 방지하기 위해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두고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암보험의 면책기간은 생보사 1~2년, 손보사 90일이 일반적이다. 이 기간이 지나야 보장 효력이 개시된다는 뜻이다.

또 가입 후 1~2년 안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보장하는 감액기간도 두고 있다. 이 같은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고려하고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오른다는 사실을 감안해볼 때 암보험은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욱이 오는 10월에는 보험사들이 예정이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통상 보험사에서 예정이율을 0.25% 내리면 보험료는 5~10% 가량 오른다.

◆보장기간 80세 이상, 비갱신형 추천=암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장기간을 길게 잡고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암 발병 위험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보장기간은 80세 이상으로 길게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 초기 보험료 부담은 낮으나 갱신됨에 따라 월 납입보험료 부담이 점점 커지기 때문에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인터넷보험사의 암보험 상품은 대체로 80세 만기, 비갱신형인 경우가 많다.



◆보험료 부담된다면 순수보장형으로=암보험 가입 시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중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을 비교해보고 골라야 한다. 순수보장형은 보험 만기 때 돌려받는 금액이 없는 대신 월 납입보험료 부담은 낮다. 암에 걸리지 않았는데 보험료를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하면 된다. 다만 만기환급형의 월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10년 뒤 돌려받는 금액의 화폐가치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보장을 확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을 놓치지 말자=보험은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게 유리하다.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은 오프라인 채널로 가입할 때 보다 보험료가 20~30%가량 저렴하다. 보험료가 저렴한 이유는 영업점포나 설계사 수수료 등이 없어 사업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터넷으로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 KDB다이렉트,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흥국생명 등이 있다. 라이프플래닛 암보험은 비흡연자에게 최대 9%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타 생명보험사 동일 조건 대비 최저가가 아닐 경우 보험료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최저가 더블 보상제' 이벤트도 9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암보험 가입 후 보장성보험에 1건 이상 추가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 3% 할인, 자동이체 신청 시 2회차 보험료부터 월 보험료 1%를 할인해주고 있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성승제
성승제 [email protected]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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