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이 3월17일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원스쿨은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외국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 전문 기업을 넘어 향후 글로벌 No.1 미디어&콘텐츠 허브로 성장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초석으로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원스쿨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NC소프트, 네오위즈, NHN, 삼성전자 등에서 테크놀로지와 콘텐츠를 결합하는 유수의 경험을 쌓아온 김영찬 부사장을 CSO로 영입하고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2017년 말까지 1단계 SVC플랫폼을 개발,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비전선포식에서 발표를 맡은 시원스쿨 전략기획본부 김영찬 부사장은 “시원스쿨이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서비스 하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시원스쿨은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SVC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학습 콘텐츠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결합,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