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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소연선수 후원 /사진=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가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를 후원한다.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축구선수 지소연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는 앞으로 영국 내 쌍용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은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지난 6일 요르단에서 개막한 2018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8일 호주와의 경기를 통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는 역사를 썼다.
지소연은 “쌍용자동차의 후원에 감사하다”면서 “출시 이후 줄곧 소형SUV시장을 선도하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18 K리그2(한국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는 FC 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8 한국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통해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