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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호실적의 비결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7.2%, 영업이익은 63.5% 늘어난 수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개인안전장비업체 ‘산청’의 실적이 연결된 데 따른 것이다. 산청은 올 2분기 매출 29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한컴 관계자는 “PC,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풀 오피스’ 라인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