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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3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스타트업 지원 모습./사진=안전보건공단 |
2018년부터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안전보건공단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16개소를 발굴·육성했다. 총 매출액 66억3000만원 달성과 정규직 26명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안전 신기술 공모전'은 해당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안전산업시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올해는 10개소를 선정해 시장판로를 개척하고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산업현장 안전·보건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접목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하인 벤처·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안전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로부터 3년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수상기업(창업자)에는 상금을 비롯해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 기술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상기업(창업자)에는 신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및 워크숍을 통한 제품개발 기술력 지원,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제품시연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는 소음제어 융합 안전기술 기업, IoT를 이용한 실시간 위험 정보 전달기술 스타트업 등 7개사가 참여해 60여건의 제품 구매가 진행됐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분야 신기술을 가진 안전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해 안전보건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나아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