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자필 유언장 발견… "후계자는 신동빈"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 1월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엄수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헌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지난 1월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엄수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헌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별도의 유언장을 남기지 않고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던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유언장이 나왔다. 해당 유언장에는 사후 롯데그룹의 후계자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24일 “최근 신 창업주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창업주가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이 동경 사무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유언장은 이날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를 통해 단일 대표이사 사장이자 일본 롯데그룹의 회장이 된 신 회장이 직접 공개했다. 신 회장은 인사에 대해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대 회장님의 업적과 정신 계승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롯데그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창업주의 유언장을 언급하며 “사후에 롯데그룹 (한국, 일본 및 그 외 지역)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고 기록되어 있어 더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유언장에는 “롯데 그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 사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라”는 유지(遺旨)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언장은 신격호 창업주가 2000년 3월 자필로 작성 및 서명하여 동경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창업주 타계 후 코로나사태 등으로 지연되었던 사무실 및 유품 정리를 최근에 시행하던 중 발견됐다.

이달 일본 법원에서 상속인들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봉되었으며, 롯데그룹의 후계자는 신 회장으로 한다는 내용과 함께 롯데그룹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롯데는 밝혔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63%
  • 37%
  • 코스피 : 2615.41상승 14.0518:05 06/05
  • 코스닥 : 870.28상승 2.2218:05 06/05
  • 원달러 : 1308.10상승 2.418:05 06/05
  • 두바이유 : 76.41상승 4.7518:05 06/05
  • 금 : 1974.30상승 4.718:05 06/05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 [머니S포토] 선거법 재판 출석한 이재명 野 대표
  • [머니S포토]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
  • [머니S포토] BTS RM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머니S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벤처·스타트업 목소리 청취'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