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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보관중인 레저보트를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 2명이 절도혐의로 검거됐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해안가에서 고무보트를 훔친 4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보령해양결찰서는 지난 9월 14일 새벽 0시경 남포면 죽도 해안가에서 고무보트를 훔친 A씨(42)와 B씨(40)를 특수절도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적이 뜸한 자정 시간을 이용해 야영객이 레저활동을 마치고 해안가에 보관 중이던 레저보트를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레저보트 절도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에 설치된 CCTV에서 불상의 남성 2명이 레저보트를 화물차량에 적재하고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 14일만에 검거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형태의 절도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신고 접수된 3건의 피의자를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형태의 절도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신고 접수된 3건의 피의자를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