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취업·창업으로 연결하는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취업·창업으로 연결하는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1인 미디어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취업·창업으로 연결하는 ‘서초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는 기본과정 교육은 총 1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콘텐츠 기획, 영상촬영과 편집이 주요 과정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은 심화과정 교육에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심화과정은 12주간 진행하며 영상촬영과 편집에 관한 고급 스킬뿐만 아니라 실전에 필요한 전략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자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홍보 전략, 현직 크리에이터에게 듣는 1:1 멘토링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수료증과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터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은 서초구정과 관련된 콘텐츠나 프로그램을 카드뉴스, 영상 브리프 등으로 출품하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젊은 청년들이 취업이라는 끝없이 높은 사회진입의 벽 앞에서 방황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