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영입한 윤석열 vs 최재형 합류한 홍준표… 불붙은 영입 경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국민의힘 양강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경쟁적으로 캠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장동규 기자
국민의힘 양강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경쟁적으로 캠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장동규 기자
국민의힘 양강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여러 인사들을 경쟁적으로 영입하며 캠프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윤 전 총장은 현역 국회의원과 같은 '원내인사' 모시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반면 홍 의원은 '원외인사'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양강 체제를 독주 체제로 바꾸기 위한 선두 싸움에 나선 모습이다.

홍 의원은 본 경선에서 지지세를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원외인사 끌어안기에 힘을 쏟고 있다.

홍준표 캠프는 경선에서 한때 경쟁자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공개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최 전 원장이 가진 청렴한 이미지를 활용해 윤 전 총장 도덕성에 타격을 입히는 전술이 용이해졌다는 분석이다.

홍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차기 대선은 깨끗한 후보 대 더러운 후보로 프레임을 짜야 우리가 압승할 수 있고 저만이 그걸 할 수가 있다"며 "그게 홍준표 캠프의 C vs D(clean vs dirty)운동"이라고 밝혔다.

이와 달리 윤 전 총장은 본경선 경쟁이 치열해지자 당내 세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당내 최다선(5선) 주호영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이 윤석열 캠프에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영남권에서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나아가 수도권 4선 윤상현, PK 3선 조해진, 비례대표 초선 이종성 등 선수나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현역 국회의원들을 두루 영입하며 원내에서 지지세를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이 홍 의원과 달리 원외에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열세인 당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양진원
양진원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21.76상승 26.118:05 11/28
  • 코스닥 : 816.44상승 6.1918:05 11/28
  • 원달러 : 1293.70하락 10.118:05 11/28
  • 두바이유 : 81.49하락 1.5618:05 11/28
  • 금 : 2040.00상승 27.618:05 11/28
  • [머니S포토] 국토부 원희룡 "검단 합의안 늦어 책임통감… 힘 보탤 것"
  • [머니S포토] 이재명 대표 '간병비 급여화 정책'
  • [머니S포토] 한컴, AI 사업 본격화…한컴 '어시스턴트' 내년 공개
  • [머니S포토] 볼보, 新시대 여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SUV 'EX30' 공개
  • [머니S포토] 국토부 원희룡 "검단 합의안 늦어 책임통감… 힘 보탤 것"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