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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23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8건을 공매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23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8건을 포함한 908억원 규모, 77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지난 18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4건이나 포함돼 있다. 감정가 23억9000만원인 강남구 청담동 빌라도 공매물건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