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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후 일상을 전했다.
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희는 '어떻게 식욕을 참았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저도 요즘엔 작년 만큼 힘들게 식단을 하지는 못한다. 작년에는 예뻐지고 싶다는 의지가 활활 불타올랐고, 마르고 예뻐지는 내 모습을 보며 자존감도 올라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오래오래 장기전으로 보는 게 좋다. 두 달이면 5㎏ 정도는 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그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루프스 병에 걸려 96㎏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4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는 '제일 마음에 드는 타투는 뭐냐'는 물음에 "갈비뼈의 여인'이라고 말했다. '타투하고 후회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진짜 전혀 없다. 저는 제 몸에 그린 그림들을 다 너무 좋아한다"며 "이제 하나 그리고 올 때마다 할머니도 궁금해하시는 지경까지 왔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최준희는 지난 2월 연기자 준비를 위해 탤런트 견미리 딸 이유비의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지난달 "아직 이 직업에 그만큼의 열정이 없는 것 같다"며 해지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