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가 지난 4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유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영국 매체가 지난 4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유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4일(한국시각)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맨유와 3년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유로2020 조별라운드 핀란드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제세동기를 부착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규정상 세리에A에서는 뛸 수 없어 소속팀 인터 밀란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에릭센은 재활을 거쳐 지난 1월 브렌트포드와 6개월짜리 단기 계약했다. 에릭센은 반시즌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많은 팀들이 에릭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에릭센은 런던에서 정착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맨유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