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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양조위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의 사회로 개막식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극장 좌석 100%를 사용한다.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총 71개국 242편을 상영하며 오는 10월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부산=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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