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美 상공 비행 기구 "과학 연구용…이탈에 유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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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서 정찰용 풍선이 포착됐다. 미 국방부는 이 풍선이 중국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서 정찰용 풍선이 포착됐다. 미 국방부는 이 풍선이 중국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미국 상공을 비행한 기구와 관련, 3일(현지시간) 해당 기구가 기상 및 과학 연구용이라면서 예기치 못하게 미국으로 이탈해 상공을 표류하게 된 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북서부 몬태나주(州) 빌링스 상공에 중국이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정찰 기구가 목격돼 미 당국은 이를 정찰을 위한 중국의 의도적 소행이라고 파악했다.

기구가 발견된 빌링스는 같은 주 내의 맘스트롬 공군기지에서 남동쪽으로 약 282㎞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해당 기지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지하 사일로(고정식 발사장치)가 설치돼 있는 만큼 미국은 정보 수집을 위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정찰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사실을 검증중"이라던 중국 외교부는 자국의 기구임이 맞다는 것을 인정하며, 예기치 못하게 기구가 미국에 표류하게 된 데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기구가 "기상 등 과학 연구용이며, 민간의 성격을 지닌 것"이라며 의도적인 미국 정찰의 목적 기구는 아니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중국 외교부는 이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강조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정찰 기구가 중국의 소행이라 주장한 데 대해,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추측과 과장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실을 검증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책임있는 국가로서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해 왔으며 주권국의 영토와 영공을 침해할 의사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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