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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이 인도 기업과 총판 및 현지 생산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 내 감염병 진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58분 기준 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330원(16.10%) 오른 9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인도 내 가장 심각한 감염병인 결핵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은 물론 B형 간염, C형 간염, 인간 면역 결핍바이러스(HIV) 등 인도 현지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진시스템 측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서 향후 3000대 이상의 현장 진단장비와 1000만 테스트 이상의 진단키트 제품을 인도 현지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온 진시스템의 초대형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첫 성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