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하에 아들 5명을 둔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유튜브 채널에서 여섯째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 캡처

아들 5명을 둔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여섯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서하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부자 서하얀하트임창정 부부가 여섯째까지 계획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서하얀과 임창정 부부의 부부동반 화보 촬영 현장이 담겼다.

촬영에 돌입하자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서로를 마주 보며 웃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쇼윈도 부부의 비즈니스'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서 "이거 해서 여섯째 낳아야지"라는 농담을 던지자, 임창정은 "공장 문 닫았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이어 손을 잡고 얼굴을 맞대는 등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때마다 자막으로는 '쇼윈도'라고 다는 재치를 보였다.

촬영을 끝낸 두 사람은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촬영이 끝나고 허기졌던 두 사람은 맛있게 떡볶이를 먹었다. 서하얀은 "떡볶이는 매일 먹어도 너무 맛있다"며 진정한 떡볶이 마니아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집에서 아들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들 준재군과 준표군은 카메라 앞에서 멋진 춤을 보여주며 아빠를 똑 닮은 끼를 자랑했다.

아들들의 재롱을 지켜보던 임창정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배틀을 하자"며 왕년의 댄스가수답게 현란한 춤을 선보였다. 임창정이 춤을 마치자 준재군도 뒤이어 춤을 선보이며 불붙은 댄스 배틀이 벌어졌다.

결국 체력이 떨어진 임창정은 패배를 선언했다. 이날 댄스 배틀의 승자는 준재군이 차지했다.

임창정과 서하얀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무려 18세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