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번 돈 다 줘"… '주가 조작 의혹' 임창정, 투자 권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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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주최한 고액 투자자 모임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자 권유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 경기 파주시 에스아이엠 엔터테이먼트 사옥에서 열린 정규 16집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가수 임창정.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한 주가조작단이 연 운용자금 1조 원 돌파 기념 파티에 참석한 것과 관련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또 다른 고액 투자자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SBS TV '8 뉴스'는 '임창정, 투자자 행사 또 참석… 내가 번 돈 다 주겠다'란 제목의 보도를 내놨다. 임씨는 지난해 12월20일 전남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라씨가 주최한 고액 투자자 행사에 참여해 축사를 했다. 해당 행사는 라씨가 지난해 12월 초 '투자금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주최한 행사와는 다른 행사다.

SBS가 공개한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말쯤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라온 것으로 임창정은 영상에서 "이번 달이 12월인데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제가 번 모든 돈을 쟤한테 다 줘. 제가 30년 정도를 잘 살았다. 여러분들이 보기에 잘 살았지 않냐"고 말했다.

임창정이 돈을 주겠다는 대상은 주가조작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대표 라덕연. 임창정이 청중들을 향해 라 대표에게 투자금을 더 넣자고 부추기듯 말했다는 게 참석자의 전언이다.

이에 임창정 측은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20일 라 대표의 VIP 투자자들이 모인 전남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정 측은 그러면서도 "투자를 부추긴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라대표에게 주식 투자금을 맡기기 전이었고 반대로 투자를 받는 입장이라 안 갈 수가 없는 행사였다"며 "이미 수익을 낸 사람을 모인 자리니 자신도 돈을 많이 벌면 투자할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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