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천안함'… 올 연말부터 서해바다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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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신형 호위함 7번함으로 부활한 천안함이 서해로 돌아가 영해를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800t급 호위함 천안함. /사진=해군 제공
지난 2010년 북한 잠수정에 의해 피격됐던 천안함이 13년 만에 돌아왔다. 신형 호위함 7번함으로 부활한 천안함이 서해로 돌아가 영해를 지킬 예정이다.

지난 19일 해군은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826) 취역식을 진행했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군함을 인수해 해군 전투함정으로 편입된 것을 선포하는 행사다.

군 관계자는 "건조 일정상 오는 6월 말 취역 예정이었지만 방위사업청과 HD현대중공업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한달 이상 앞당겼다"며 "이른 시일 내 작전임무 수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역기는 천안함(PCC-772) 참전 장병인 박연수 중령과 류지욱 중사가 게양했다.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해양수호 의지를 이어받아 서해바다를 굳건히 지켜달라는 의미가 담겼다.

새로운 천안함은 구형 호위함(1500t급)과 초계함(1000t급)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17일 건조가 시작됐다. 함명은 주요 도시 이름을 사용하는 원칙과 천안함 유족회·천안함재단 등의 요청에 따라 천안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취역에 나선 천안함은 2800t급 호위함으로 최고속력 30노트(시속 55km)에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또 함대지유도탄과 장거리 대잠어뢰, 유도탄방어유도탄 등의 무장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선체고정음탐기(HMS)는 물론 과거 천안함에는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S)를 탑재했다"며 "원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거리 대잠어뢰인 홍상어를 탑재해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추진 전동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실어 대잠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며 "평상시 소음이 작은 추진 전동기를 운용해 잠수함의 탐지를 피해 은밀히 항해하고 잠수함 위협 시에는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고속 기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안함은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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