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가 예비군 지원을 2호 정책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특위 출범식. /사진=뉴스1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가 예비군 지원을 2호 정책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특위 출범식. /사진=뉴스1

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가 예비군 기본권 확대를 위한 '예비군 지원'을 2호 정책으로 확정했다.

청년특위는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예비군 지원 정책에는 청년 기본권과 제도 개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발표할 것"이라며"예비군과 관련된 정책을 수석전문위원들과 최대한 정밀하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기본권 등 여러 의미 있는 내용을 많이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오는 22일 김 대표에게 관련 사항을 보고할 것"이라며 "예비군 현장 일정과 김 대표 일정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어 발표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청년특위는 1호 정책으로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누구나 토익 5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