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추경 편성 요구·오염수 대응 비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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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인천 규탄대회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당 대표 취임 후 두 번째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수정·폐기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다.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는 건 지난해 9월29일 당 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연설 이후 두 번째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8일까지 '윤석열 정부 1년 평가'를 중심으로 연설문 작성 막바지 작업을 했다. 이 대표는 먼저 윤 정권을 민생·경제·정치·외교·안전 5대 분야를 모두 포기한 정권이라고 진단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한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을 비롯한 외교 문제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등 언론 관련 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할 전망이다.

또 경기 침체 속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민주당표 추경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락하는 경제, 민생 고통을 생각하면 재정 투자를 늘려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며"약 35조원의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 회복 추경을 다시 한번 제안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기본 사회'를 재차 언급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본사회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도 "미래는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가 아니라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여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개혁 의지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민주당이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혁신기구 수장으로 인선해 당 전면 쇄신을 위한 속도를 내는 만큼 이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혁신 의지를 다시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0일 당 대표로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양당 대표 간 공개 토론이 지연되는 가운데 먼저 이뤄지는 두 사람의 '연설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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