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의 한방탈모치료이야기(30)] 여성 정수리탈모, 관리 잘 하는 병원 찾아야

탈모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홈쇼핑에서 부분가발이 불티나듯 팔리고, 정수리 부분가발을 사용하는 20~30대 여성이 늘고 있다.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탈모가 진행될수록 굵고 긴 머리카락들이 점차 줄어들면서 가늘고 부드러워지는데, 주로 앞머리쪽 헤어라인부터 시작하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여성들의 탈모는 정수리 즉 윗머리 쪽에 생긴다.
뿐만 아니라 남성형 탈모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리고 서서히 나타나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 여성들의 경우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불균형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빠지는 모발의 양이 급작스럽게 늘어나거나 두피 전체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상 여성의 탈모는 완전한 대머리로까지는 진행되지 않지만 모발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광범위해지는 증상만으로도 콤플렉스가 되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두피의 염증, 환경호르몬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진단 후 자신에게 알맞은 맞춤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 본인도 자신의 탈모 정도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은 필수.

이런 가운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탈모치료가 호평을 받고 있다.

탈모치료전문한의원에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 및 체질에 맞춘 한약처방과 함께 두피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약침치료 및 여러 특수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처방된 한약은 보신과 보혈을 도와 전반적인 신체 상태를 건강하게 만든다. 탈모치료는 물론 각종 여성질환에도 효과적이며, 체질침과 두피침 등의 약침치료는 두피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세포재생기능을 도와 발모 및 육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치료의 전 과정은 1:1 맞춤형 전담치료로 이뤄지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결과에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두피진단과 생활지도관리를 도와 많은 여성탈모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여성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으며 두피세포의 재생활동을 돕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과 어깨의 근육을 자주 풀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료 및 사진제공=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