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무료 위탁 수하물 한도 늘린다
타르항공은달 1일부터 무료 탁 수하물 허용 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의 새로운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살펴보면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한도 23kg에서 30kg,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는 기존 한도에서 각각 10Kg 늘린 40kg과 50kg으로 늘어난다.
 
단 수하물을 중량이 아닌 개수로 적용하는 국가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수하물 허용 개수는 기존과 동일하고 구입한 항공권의 종류에 따라 허용량이 반영된다.

새로운 수하물 규정이 적용 전에 카타르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은 돌아오는 일정이 9월1일 또는 이후인 경우 이번 수하물 허용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및 관광 등의 장기간, 장거리 여행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수하물 규정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카타르항공이 전 세계로 급속히 뻗어나가며 꾸준히 취항 도시들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