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 = 머니투데이 DB)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 = 머니투데이 DB)
SK그룹은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4년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SK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올해 SK그룹의 경영목표는 관계사의 자율책임경영과 위원회 중심의 따로 또 같이 3.0 경영체제의 지속 실행, 장기적으로 그룹가치 300조원 달성을 위한 기반확보, 그리고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경영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더 큰 행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것이 SK그룹의 도전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701명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장석 SKC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관계사 CEO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