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용오름 현상)이 불면서 인근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9일 밤부터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 소식 등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다 주말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인 내일 새벽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건강관리와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모레인 13일에도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와 동해안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는 주말 들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
[날씨] 천둥·번개에 우박, 용오름까지… 언제 끝나나?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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