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사진=삼성전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일주일,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4 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9일 현재 LTE 100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지원금은 11만1000원이다. 출고가 95만7000원을 감안하면 판매가는 84만6000원이다.

KT는 완전무한 97요금제에 가입하면 지원금은 12만2000원으로 판매가는 83만5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TE8 무한대 89.9에 이용하면 지원금 11만원을 받아 84만7000원에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4는 지난 9월26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됐다.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S펜 기능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이어온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로 9월초 독일 ‘IFA 2014’에서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모아왔다.

143.9mm(5.7'형) 화면에 현존하는 풍부하고 또렷한 색상을 표현해주는 쿼드HD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