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페이스북
/사진=뉴스1, 페이스북
'에볼라 뉴욕'

 

미국 뉴욕시 한 의사가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서아프리카를 방문하고 뉴욕으로 돌아온 한 의사가  39.4도의 고열 증상과 위장 문제를 호소해 벨뷰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의사는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으로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벨뷰 병원은 "이 의사가 고열과 구토 등 전형적인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여 곧바로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벨뷰 병원은 뉴욕 내에서 고위험 전염병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8개 병원 중 하나다. 

에볼라 감염 여부에 대한 초기 검진 결과는 앞으로 12시간 안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