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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2015년 새해 첫 날 개봉 16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이 의도치 않은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해 첫 날 하루 동안 무려 75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국제시장’의 600만 돌파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보다 3일 빠른 기록이며, 지난 2014년 1월 1일 ‘변호인’이 동원한 67만268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관객수다.
또한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27일, 28일) 양일 동안 109만2023명을 동원하며 89만7133명을 불러 모은 개봉 주말(21일, 22일)보다 관객수가 22% 늘어났다.
한편, ‘국제시장’은 6·25 한국전쟁을 비롯해 월남전 등 한국 현대사를 관통해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삶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