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프리뷰] ‘킬미힐미’ 알콩달콩 VS ‘착않여’ 무릎 애원 VS ‘하지나’ 밧줄 꽁꽁
MBC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알콩달콩한 ‘동심회귀 데이트’에 나섰다.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채시라는 무릎을 꿇고 애걸복걸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선 현빈과 성준의 과거 이야기의 결판이 난다.


[수목드라마 프리뷰] ‘킬미힐미’ 알콩달콩 VS ‘착않여’ 무릎 애원 VS ‘하지나’ 밧줄 꽁꽁
▶MBC ‘킬미, 힐미’ : 매주 수, 목 오후 10시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19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즉흥적으로 놀이동산을 찾아 둘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이 놀이동산 기념품점에서 신나게 선물을 고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현과 리진은 티 없이 밝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명랑한 발걸음으로 기념품 가게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들뜬 설렘을 전했다.



특히 기념품 가게를 누비던 도현과 리진이 커다란 ‘핑크 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발견하면서 달달한 ‘로맨틱 모드’가 한창 짙어졌던 상태. 먼저 도현은 리진을 향한 ‘올인(All in) 눈빛’으로 여심(女心)을 사정없이 흔들었다. ‘핑크 리본 머리띠’를 착용한 리진의 귀여운 자태에 시선을 완벽히 강탈당했던 것. 그러자 리진은 깜찍한 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허니(Honey) 미소’로 응수, 달콤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힘겹게 다시 서로의 손을 잡은 두 사람의 사랑이 끝까지 무사히 지켜질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프리뷰] ‘킬미힐미’ 알콩달콩 VS ‘착않여’ 무릎 애원 VS ‘하지나’ 밧줄 꽁꽁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 매주 수, 목 오후 10시


11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5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어느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맑은 미소로 문을 살짝 열어 얼굴만 빼꼼히 내밀며 눈치를 보던 현숙이 어려운 말을 꺼내려는 듯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내 현숙이 누군가의 책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걸복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부탁을 들어주기 전까지 나가지 않으려는 비장함까지 드러내고 있는 터. 현숙이 누구를 찾아갔는지, 왜 무릎까지 꿇고 애원하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 현숙은 그토록 원망하던 고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 나현애(서이숙 분)와 재회, 팽팽한 신경전을 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현숙은 말끔하게 차려입고 현애와 동창들의 식사자리로 찾아갔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안부를 건네는 현애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했던 것. 이어 현숙은 과거 현애와 체육선생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들춰내며 복수할 것임을 선포, 앞으로 펼쳐질 현숙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수목드라마 프리뷰] ‘킬미힐미’ 알콩달콩 VS ‘착않여’ 무릎 애원 VS ‘하지나’ 밧줄 꽁꽁
▶SBS ‘하이드 지킬, 나’ : 매주 수, 목 오후 10시


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5회에서는 22년 전 유괴사건으로 인해 상처 입은 두 친구 구서진(현빈 )과 윤태주(성준 분)의 꼬여버린 실타래가 매듭 지어질 전망이다.



지난 14회 방송에선 서서히 떠오르는 서진의 기억과 이로 인해 끝없이 폭주하는 태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방송 말미 태주가 22년 전 유괴범을 납치하고 급기야 서진의 집에 침입해 서진과 장하나(한지민 분)를 위협하는 장면은 22년 동안 어긋나 있던 두 친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갈등의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서진, 하나, 태주 세 사람의 위기가 그대로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세 사람은 극 중 서진의 집 식탁 앞에 모여 있다. 불이 꺼져 한껏 깜깜해진 가운데 서진과 하나는 식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태주의 모습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으로 무장한 태주가 하나의 뒤에서 두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은 채 매섭게 서진을 노려보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진과 하나가 밧줄에 온몸이 꽁꽁 묶인 채 태주를 바라보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IOK 미디어, 에이치이앤엠 KPJ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