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에서 열린 공적연금 강화 방안 논의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에서 열린 공적연금 강화 방안 논의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 야당이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와 관련해 문형표 장관 해임 건의안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일에 다른 문제를 결부해 정쟁을 벌이는 것은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여야가 있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다.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 재정과 국민 세부담을 걱정하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연금대로 처리하고 국민연금은 국민적 공감대 속에 앞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5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돼야 할 것이 공무원연금법 말고도 9개 경제활성화법안"이라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