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 런던 남성 컬렉션서 2016 봄 남성복 컬렉션 공개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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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 19:21:00

지난 14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는 타미힐피거 브롬튼 로드(Brompton Road) 쇼룸에서 2016년 Spring 남성 테일러드와 언더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참석했다.

타미 힐피거는 “첫 시즌 이후부터 계속 런던 남성 컬렉션을 참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을 이번 가을부터 타미 힐피거 언더웨어와 테일러드 컬렉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는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된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에게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와 배경이 특별 제작되어 참석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타미 힐피거는 2016년 Spring 새롭게 선보이는 TH 플렉스(TH Flex) 캡슐을 소개했는데, 이는 활동적인 도시 남성들을 위한 고성능 직물로 만든 수트와 아우터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인 TH 플렉스(TH Flex) 전용 구역에는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얻은 바닥면과 TH 플렉스(TH Flex) 수트를 입은 활동적인 자세를 한 마네킹, 붉은색과 흰색, 파란색 테니스 공으로 만든 타미 힐피거의 예술 설치물이 만들어져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졌다.

특히, 타미 힐피거 언더웨어 컬렉션은 스포츠 락커룸과 유사한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모델들을 내세웠다.

컬렉션 발표 후 힐피거는 런던의 대표 레스토랑 ‘더 아이비(The Ivy)’에서 패션 셀러브리티와의 만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가수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타이니 템파(Tinie Tempah), 배우 션 빈(Sean Bean), 모델 요하네스 휴블(Johannes Huebl)과 데이비드 간디(David Gandy), 올리버 체셔(Oliver Cheshire), 로버트 칸직(Robert Konjic), 사교계 명사 잭 기네스(Jack Guiness)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