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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
그리스 정부가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은행들에 영업중단을 지시했다.
2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민간은행인 피레우스은행 안티모스 토모풀로스 은행장은 금융안정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이날 금융안정위에는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과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해 은행들의 영업중단과 관련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현지 일간 카티메리니는 그리스 의회가 내달 5일 구제금융 수용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