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입대, 유노윤호 입대 전 손호준과 인증샷
▲유노윤호 입대, 유노윤호 입대 전 손호준과 인증샷
‘유노윤호 입대, 손호준’
입대하는 모습조차도 멋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7월 21일 입대한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손호준이 유노윤호가 군입대 전 인증샷을 찍었다.

이날 손호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와. 안녕, 흑흑, 근데 짧은 머리 잘 어울리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노윤호와 손호준이 상반대 표정을 짓고 있다. 유노윤호는 당찬 표정인 반면, 손호준은 울상을 짓고 있다.

유노윤호는 그레이 반팔 티셔츠를 착용해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훈련소 필수 아이템 디지털 손목시계를 매치해 만만의 준비를 끝냈다.

이날 유노윤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현장에는 손호준을 비롯해 아버지와 고향 친구들이 함께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 한다"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어제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K팝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인만큼 입영 현장에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팬들이 대거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 전역일은 2017년 4월 20일이다.

한편,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매년 일본 활동으로 수백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손호준 SNS/유노윤호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