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행기에 타고있던 한국인 관광객 17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와타이 국제공항에서 라오스 스카이웨이 LLL265편이 착륙 도중에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여객기에 탑승한 31명 중 한국인 관광객 17명으로,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외상이 없어 모두 퇴원했다. 라오스 항공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라오스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 한국인 관광객 17명 모두 무사
차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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