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가 A.B.C 지정점을 대상으로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가 A.B.C 지정점을 대상으로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전국 111개 자전거 정비서비스 지정점(알톤 바이크 클리닉, A.B.C)을 대상으로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지점 교육 및 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올들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B.C 시스템은 기존 AS 체계를 보다 고객 중심으로 바꾸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 시스템이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A.B.C 지정 대리점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 자전거부터 전기자전까지 정비 전반에 관한 교육(알톤 미케닉 스쿨)을 판교 본사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본사 차원의 지점 교육과 관리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 이수 지정점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교육을 이수한 지정점에는 고급 정비 세트를 제공하고 본사 정책에 따른 무상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공임비용을 본사가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정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알톤스포츠 측의 설명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A.B.C 지정점은 구입 대리점이 아니라도 양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