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 인상은 국내 소고기값 인상에 따른 것이 롯데리아 측의 설명이다. 국내 한우 소비 저하 현상으로 도축량이 줄었고, 이에 따라 한우육 가격이 약 20% 올라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는 것.
반면 롯데리아 커피류 4종 가격은 200원씩 인하된다. 이는 원두 수입 원가가 줄어든 점을 반영한 조치다. 해당 제품은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카페라떼 등이다.
한편 맥도날드가 지난달 11일 일부 제품 값을 올린데 이어 롯데리아도 제품 가격을 일부 인상함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계에 가격 인상 도미노 현상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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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DB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