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전 유엔대사. /사진=뉴스1
김현종 전 유엔대사. /사진=뉴스1
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외부에서 수혈한 1호 인사 김현종 전 유엔대사가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앞서 김 전 대사는 “공정한 경선을 치르겠다”며 인천 계양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지난 18일 김 전 대사는 43.15%를 얻어 유동수 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66.85%)에게 패했다.


한편 이날 더민주 경선에선 이윤석(재선·전남 무안 신안)·김광진(비례대표·전남 순천) 의원 등 현역 2명도 탈락했다. 이 의원은 서삼석 전 무안군수에게 밀렸고 김 의원은 노관규 전 순천시장에게 패했다. 이로써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