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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율' /자료사진=뉴시스 |
국회의원 총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9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5.8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44만1302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최종 투표율인 5.52%보다도 다소 높은 수준이다.
광역시도별로는 전남이 9.93%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 8.79%, 광주 7.46%, 경북 7.29% 등이 평균 사전투표율을 웃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4.6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