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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광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8일 오전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광주 북구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아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늘(9일) 호남민심 수습을 이어간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무등산을 등반하고 이후 경로당을 찾는다.
이후 전북 정읍을 찾아 이 지역에 출마한 하정렬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격려차 방문하고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 앞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사전투표 독려에 이어 오는 13일인 본 선거일의 투표율을 높여 젊은 층의 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전북 김제를 찾아 김춘진 후보를 지원한 데 이어 전북 익산에서 한병도 후보의 선거사무소 방문을 끝으로 호남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해 가장먼저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묵념을 한 뒤, 수행원 없이 1시간 반 동안 묘비를 돌며 참배를 했고, 광주 시민을 향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정계 은퇴'까지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