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본사에서 한 남성 직원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스1 DB
미국 애플 본사에서 한 남성 직원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스1 DB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 본사에서 남성 직원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27일(현지시간) 현지 경찰과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쯤 애플 본사 사옥의 한 회의실에서 남성 직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애플 본사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인 앤드리아 유리나 경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 다른 사람은 관여하지 않았으며 다른 이들에게 위협이 될 이유가 없어 캠퍼스 폐쇄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시신 근처에서 총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으나 아직 이 사건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