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과의 성매매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사진은 주학년이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빌보드 케이 파워 100' 행사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뉴스1

가수 주학년(26)과 사적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36)가 직접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다.

21일 아스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나는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물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그 자리에 있던 처음 만난 여성이 주학년을 좋아한 것 같은데 사진이 찍혀 주간 문춘에 팔렸다"고 덧붙였다.

주학년은 지난 5월29일 일본 도쿄에서 전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진 일로 인해 갑작스럽게 팀 활동을 중단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공지한 바 있다.

그 뒤 일각에서 주학년이 전 일본 AV 배우와 사적 만남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원헌드레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진 않았다.


주학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면서도 성매매 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주학년은 "5월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성매매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