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중국 현지에서 확인한 생생한 중국 분위기를 담은 '중국 방문기'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되고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있는 등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오픈이 예상되는 새로운 투자처인 선강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중국전문 애널리스트인 전종규 책임연구위원이 북경과 상해의 정부기관인 국무원과 사회과학원, 대형증권사인 중신·해통·국태군안증권과 대표 운용사인 화샤와 China Life의 전문가를 만나 중국 경기와 증시에 대해 점검했다.

전 책임위원은 4분기 중국증시는 정책모멘텀, 자본시장 건전화, 펀더멘탈 개선이라는 3가지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선강퉁에 대해서는 중기적 관점에서의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했다.

선전시장을 대표하는 중국 신경제 산업군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차세대 IT, 전기차, O2O 기업군, 신소비 밸류체인을 추천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선전증시의 5개 대표업종과 업종별 유망종목을 선정해 소개한 '선전 주요기업 미리보기' 시리즈를 5주에 걸쳐 완결했다.

가전, IT, 미디어, 제약, 음식료 업종 및 관련 대표기업들 정보를 삼성증권 데일리를 통해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천증시에 상장된 대표기업 200개의 기업정보를 담은 '선전 대표기업 투자가이드'는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배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