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고주원의 화보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고주원은 첫 번째 콘셉트로 자수가 포인트로 가미된 셔츠와 블랙 팬츠로 유니크한 무드를 연출했고 이어 ‘청청패션’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레이 톤의 수트를 착용해 도시적이면서 지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근황에 대해 “휴식 시간을 갖고 있고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말했다.

그리고 학창시절의 인기에 대해 “남중, 남고를 나왔다. 집 우체통에 편지를 두고 가거나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이나 종이학 정도를 받았었다. 대학시절 원빈이랑 비슷하게 생겨 ‘원반’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며 “나이가 들수록 누구를 닮았다는 얘기를 못 듣는다. 내 캐릭터가 잡히고 대중이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닮았다는 소리를 안 하더라”고 말했다.

또 ‘엄친아’, ‘뇌섹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10년 전에는 ‘엄친아’ 지금은 ‘뇌섹남’이다. 10년 뒤 센스 있는 남자가 대세가 될 것 같다. 그렇게 불리는 것은 기분이 좋은데 그 타이틀을 가지고 방송에 나가서 내세울 만 한 것이 마땅히 없다”며 “평생 공부를 놓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흘러서 기회가 된다면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주원
한편 이상형에 대해서는 “현명한 여자, 나를 포용해줄 수 있는 사람. 외모적으로는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으로 공효진이다”라며 말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