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정리매매 이틀째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24일 오후 1시4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45.81%) 하락한 168원에 거래됐다.
한진해운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아 주권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 2009년 12월29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한진해운 주식이 상장 8년 만에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됐다.
지난 23일부터 7거래일 간 정리매매 후 한진해운 주식은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60.26% 하락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징주] 한진해운, 정리매매 이틀째 ‘급락’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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