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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14일 하만과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인수가 끝남에 따라 하만의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112달러의 현금을 지급받으며 삼성전자는 미국법인(SEA)이 하만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하만은 세계 최대의 오디오·전장(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기업이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장점유율 1위(24%), 인포테인먼트 전체 2위(10%), 텔레매틱스 2위(10%)를 차지한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전장사업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