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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단원로. 오늘(24일) 오전 7시45분쯤 경북 안동시 단원로 모 여고 입구에서 여고생 25명을 태운 통학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
오늘(24일) 오전 7시45분쯤 경북 안동시 단원로 모 여고 입구에서 A씨가 몰던 통학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버스 안과 버스 뒷쪽 엔진 부분 등이 탔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대와 소방인력 20여명을 투입해화재를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여고생 25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화재 당시 버스 뒷쪽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학생들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여파로 차량 유류 일부가 도로에 유출돼 안동시 등 관계기관이 수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