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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원 상승한 1150.6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상승한 1147.3원에 강보합 개장했다. 달러화 강세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은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소식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며 원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96포인트(0.58%) 하락한 2380.52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