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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18.5원으로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Fed)의 긴축 기대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성장정책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인덱스 기준 93선까지 하락, 약세를 지속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월말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원화 강세가 가팔랐던 만큼 속도 조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