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원비즈니스 투미하드 케이스. /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원비즈니스 투미하드 케이스. /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항공이 오는 9월 1일부터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투미 여행편의용품 키트를 새로운 모델로 선보인다.
새로운 투미 하드케이스 여행편의용품 키트는 투미 브랜드 인기 컬렉션인 19디그리(Degree)를 참고해 제작했다. 본인의 영문 이니셜을 각인할 수 있는 모노그램 패치가 포함됐으며 이는 항공사 여행편의용품으로는 최초로 실시되는 델타항공만의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다. 이니셜 각인은 공항과 아울렛지점 외 미국 내 공식 투미 매장으로 가져가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앨리슨 오스밴드 델타항공 기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델타항공 투미 여행편의용품은 제품의 크기는 상관없이 오로지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고려해 세심하게 선별하여 구성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니셜 모노그램 패치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에게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 전했다.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여행편의용품은 투미 및 키엘 두 프리미엄 브랜드를 조합해 구성한 게 특징이다.

리뉴얼된 여행편의용품에는 손 세척제, 스틱형 구강청결제, 투미 수면안대 및 양말은 물론 여행을 위한 필수품인 키엘의 립밤 #1과 알로에 베라와 오트밀 성분을 함유한 자몽 향의 디럭스 핸드 앤 바디 로션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치약, 칫솔, 휴지, 귀마개도 포함됐다.

미대륙 횡단 노선을 포함,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하드케이스 및 소프트케이스로 제작된 투미 여행편의용품이 제공된다. 미국 출발 비행편에서는 실버 하드케이스를, 미국 도착 비행편에서는 블랙 소프트케이스를 각각 다르게 지급해 승객들이 두 가지 디자인을 모두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델타항공은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는 물론 모든 객실 승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와 여행편의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 가을부터 새롭게 투입될 A350 기종의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승객은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멜린앤게츠(Malin+Goetz) 비타민 B 로션을 비롯해 칫솔, 치약, 수면안대, 양말, 귀마개 등이 포함된 투미 여행편의용품이 푸른색 파우치에 담겨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