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나를 사랑했던 누군가의 이야기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1996년 작)을 연극 무대로 옮긴 <라빠르트망>이 다음달 막을 연다. 연극 <라빠르트망>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리자(모니카 벨루치)와 막스(뱅상 카셀)의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린 원작 <라빠르망>을 각색한 작품이다. 고선웅 연출의 손을 거친 이 작품은 배우 오지호와 발레리나 김주원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오지호는 순수함과 열정을 간직한 주인공 막스 역을, 김주원은 모니카 벨루치의 신비한 매력을 춤과 연기로 선보이며 매혹적인 여인 리자를 연기한다. 또한 각 인물관계의 키를 쥔 ‘알리스’ 역에는 배우 김소진이 캐스팅됐다.
일시 10월18일~11월5일
장소 LG아트센터

☞ 본 기사는 <머니S> 제506호(2017년 9월20~26일)에 실린 기사입니다.